제1장 마음의 시계, 몸의 시계물리적인 시간과의 차이 / 어른과 어린이의 시간 / 시간의 지각과 예측 / 생물 시계 / 시계 유전자 ①~② / 생물 시계와 질병 / 우리가 생각하는 ‘지금’은 환상인가?칼럼 ‘결정했다!’ ― 그 순간은 정말 지금인가?칼럼 과거를 현재로 체험하려면?생물 시계의 메커니즘생물 시계가 의학을 바꾼다제2장 시간의 ‘정체’를 밝힌다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 / 고대의 ‘시계’ / 갈릴레이의 대발견 / 뉴턴의 절대 시간 / 아인슈타인의 시간 혁명 / 그래도 풀리지 않는 시간의 수수께끼 / 세기의 난문 ― ‘시간의 화살’ / 시간의 화살과 엔트로피 ① / 시간의 화살과 엔트로피 ② / ‘시간의 화살’은 역전되는가? / 시간의 끝 / 시간의 시작 / 시공의 최소 단위 / 물리학자들이 생각하는 ‘시간’ / 리 스몰린 박사 인터뷰칼럼 시계는 어디까지 정확해질까?제3장 아인슈타인의 시간론상대성 원리 / 광속도 불변의 원리 / 시간은 신축한다 / 동시의 상대성 / 과거·현재·미래가 뒤섞인다 / 간이 느려지고 길이가 짧아진다 / 쌍둥이 패러독스 / 쌍둥이 패러독스(동생의 시점) / 쌍둥이 패러독스(형의 시점) / 패러독스의 해결법 1 / 중 력의 영향으로 시간이 느려진다 / 블랙홀과 시간 / 가속과 시간의 느려짐 / 패러독스의 해결법 2 / 폴 데이비스 박사 인터뷰제4장 시간 여행의 과학SF와 시간 여행 / 시간 여행의 연구 역사 /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 / 광속의 벽 블랙홀을 이용해 미래로 / 공 모양의 껍질로 안전하게 / 과거로 가는 시간 여행? / 과거를 바꿀 수 있는가? / 평행 세계와 시간 여행 / 웜홀을 이용해 과거로 ①~③ / 우주 끈을 이용해 과거로 / 킵 손 박사 인터뷰 / 웜홀을 발견하는 방법제5장 역법과 시계역법과 시간 ― 정밀도에 도전한다 / 시공의 휘어짐을 측정하는 시계 / 가토리 히데토시 박사 인터뷰칼럼 하루의 길이는 매일 바뀐다
본책의 주요내용
물리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본 시간의 의미와 속성 고대 로마의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시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누가 묻는다면 설명할 수 없다.”이 말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는 시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정말로, 시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한쪽 방향으로만 흐른다. 우리는 이제까지 시간을 거슬러 과거 세계로 여행을 한 사람이나, 미래 세계에서 우리를 찾아온 사람을 알지 못한다. 그런데 과거 또는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말은 과연 무슨 뜻인가? 뿐만이 아니다. 시간에 시작과 끝이 있는가? 왜 어른이 되면 1년이 짧게 느껴질까? 생물은 어떻게 해서 시간을 아는 것일까? 시간에 대한 의문점은 끝없이 제기된다.시간은 물리학이나 우주론, 생명 과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어려운 문제로 지금도 연구자들을 계속 괴롭히고 있다. 이 책은 물리학에서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시점에서 시간의 수수께끼를 설명했던 《시간이란 무엇인가?》의 완전 개정판이다. 초판의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내용을 구성하고, 거기에다 2017년의 노벨·생리학상을 받은 생물 시계의 자세한 메커니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최고 정밀도의 ‘광격자 시계’의 메커니즘과 개발 비화 등 새로운 정보를 대폭 추가했다. 시간의 속성에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전문가들의 명쾌한 글과 핵심을 찌르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추상적으로만 생각되었던 시간의 실체를 쉽고도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